몸의 신호에 촉각을 세우는게 건강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다.

'피곤하다'는 것은 쉬고 싶다는 몸의 신호이다.

 

'설사'는 잘못된 음식물을 밖으로 밀어내는 몸의 작용이다.

 

'구역질'은 음식을 위에 넣고 싶지 않다는 몸의 저항이다.

 

 

병이 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감기 바이러스가 침임해 고열이 나고 오한이 드는 경우를 살펴보자.

 

오한이 나는 것은 정맥 안에 들어와 있는 세균을 우리 몸에서 떨어내는 작용이다.

 

그 뒤의 발열증상은 체액을 산성에서 알칼리성으로 바꾸어 세균을 박멸하기 위한 작용이다.

 

이 두가지 증상 모두 몸의 자연치유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잔병치레 많이 한 아이들이 자라면서 건강해진다"는 옛말이 있다.

 

 

 

한번 병을 앓고 나면 그 병에 대해 면역성이 강해지는 점을 생각한다면 허투루 흘러버릴 말은 아니다. 이 역시 몸의

자연치유력을 설명하기 떄문이다.

 

몸의 자연치유력은 신비롭다.

 

가벼운 병에만 해당되는 것도 아니다.

직장에서도 복잡하고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 때 잠시 멈춰서는 시간을 갖는 것이 현명한 판단을 하는데 도움이 되듯이

 

몸도 쌓인 긴장을 풀어줘야 생기가 도는 법이다.

 

대체로 통증은 몸이 쉬고 싶다는 신호일 경우가 많다.

 

따라서 원인모를 두통, 요통이 등이 올 때는 긴장을 풀고 느긋한

 

마음으로 푹 쉬는게 제일 필요하다. 긴장을 완화하는 휴식을 갖는다는 것은 몸과 마음에 쌓인 스트레스나 피로를

 

해소하고 새로운 활력을 충전하기 위한 것이다.